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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4년 문화가 있는 산단’ 전시 개최

동남아트센터에서 8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전시

이수민 | 기사입력 2024/07/26 [17:16]

경남도, ‘2024년 문화가 있는 산단’ 전시 개최

동남아트센터에서 8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전시

이수민 | 입력 : 2024/07/26 [17:16]

▲ 경남도, ‘2024년 문화가 있는 산단’ 전시 개최


[이슈타임즈=이수민] 경상남도는 오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동남아트센터(창원)에서 '2024년 문화가 있는 산단'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국비 1억 원의 공모 사업으로, 경상남도가 운영하는 동남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상상공작소가 공모에 선정돼 기획과 운영을 담당한다.

2024년 문화가 있는 산단전시는 국내 중견·신진 작가 17명이 참여해 기계적 감수성과 도시 생활을 반영한 작품 41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예술과 산업환경을 융합한 회화, 조각, 동적 예술(키네틱 아트), 미디어 작품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아트토크쇼, 체험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어 지역 주민과 기업인, 근로자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문화예술과 또는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동남전시장을 리모델링해 만든 동남아트센터는 산단에서 근무하는 이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지난해 5월 개소했다. 동남아트센터는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창덕 경상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와 더불어 도민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고, 동남아트센터를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창원국가산단 내 기업과 근로자들이 더 쉽게 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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